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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라틴어(Lingua Latīna)는 이탈리아 반도의 중부에 있는 고대 로마와 그 주변 지역 라티움(Latium)에 정착하여 살던 라티움 사람들이 쓰던 언어이다. 로마가 지중해를 정복하면서 라틴어는 지중해 전역과 유럽 지역의 상당 부분으로 퍼져나갔다. 오늘날 라틴어는 사어가 되어[1]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에스파냐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등 로망스어가 라틴어의 후손이다. 그 외 영어 등 다른 언어들도 라틴어에서 많은 어휘를 차용했다.

    중세 널리 여기저기 쓰인 17세기까지 라틴어에는 두 종류가 있다. 운문과 산문에 쓰는 문학 언어인 고전 라틴어와 일반 대중이 쓴 민중 라틴어(Latina Vulgata)가 있다. 민중 라틴어는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에서 유럽 많은 지역에서 구어로 남았으며, 9세기에 이르면 로망스어로 분화된다.

    로마 제국 멸망 이후에도 라틴어는 서양 세계의 지식인 사이에서 링구아 프랑카(lingua franca)로 남았는데, 로마 가톨릭교회가 라틴어를 채택한 것도 이에 큰 몫을 했다. 이런 환경에서 라틴어는 2천년기까지 모국어(mother tongue)으로 존속했는데 이것을 중세 라틴어라 한다. 르네상스 시대에 라틴어를 르네상스 인문주의자이 받아들이면서 그 위상이 잠시 높아졌으나 16세기 이후 중세 라틴어는 점차 쇠퇴한다.

    라틴어는 교회 라틴어의 형태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교황의 조서(papal bull)나 칙령에 쓰인다. 라틴어는 과거 유럽에서 과학, 학술, 법 분야의 언어로 널리 쓰였다. 20세기 초 이래 라틴어의 역할은 줄어들었지만, 로마 공화정 후기에서 제정 초기에 쓰이던 문어인 고전 라틴어를 오늘날에도 서구의 여러 각급 학교에서 가르치며, 고전 연구에서 그리스어와 함께 다룬다.



    목차  [숨기기] 
    1 문자
    2 역사 2.1 발생과 계통
    2.2 라틴어의 파급과 중세 라틴어

    3 라틴어의 영향
    4 문법
    5 라틴어 교육
    6 현대의 라틴어 쓰임
    7 공상과학에서의 라틴어 쓰임
    8 같이 보기
    9 참조
    10 바깥 고리


    문자[편집]


     


    라틴어 알파벳
     로마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라틴어 금석문전은 기원전 6세기부터 출현하고 있으며, 알파벳의 형성은 그리스 알파벳이 에트루스키어 표기를 거쳐 라틴어 알파벳으로 성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전 라틴어에서 사용되는 알파벳은 23자(A B C D E F G H I K L M N O P Q R S T V X Y Z)였으며, Y, Z가 도입된 것은 기원전 1세기였고 J가 도입된 것은 중세였다. 발음법은 시대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라틴 알파벳은 오늘날에도 로망스어, 켈트어, 게르만어와 몇몇 슬라브(폴란드어 등) 등 여러 유럽 언어에 쓰이고 있다.

    고대 로마에는 구두점이나 장음 표시(macron)를 쓰지 않았다. (다만 장모음과 단모음을 구분하기 위해 양음 악센트 부호 '는 썼다.) 알파벳 j,u도 없었고, 필기체는 있었지만 소문자는 없었다. 또 띄어쓰기도 하지 않았는데, 헷갈리는 낱말 사이에 점을 찍는 경우는 있었다. 따라서 라틴어 문장은 이렇게 쓰게 된다.


     


    빈돌란다 요새에서 발견한 옛 로마 필기체 복원"LVGETEOVENERESCVPIDINESQVE"
    이 문장을 현대식으로 쓰자면
    "Lugete, O Veneres Cupidinesque"
    장음 표시를 붙이면
    "Lūgēte, Ō Venerēs Cupīdinēsque."
    가 된다.

    로마의 필기체 글은 주로 밀랍판에서 발견되는데, 이것은 대개 영국 하드리아누스 성벽의 빈돌란다 요새에서 널리 발견되었다. 흥미롭게도 빈돌란다의 밀랍판에서는 띄어쓰기가 나오는데, 동시대의 기념 비문에는 띄어쓰기가 없다.

    역사[편집]

     이 부분의 본문은 라틴어의 역사입니다.

    발생과 계통[편집]

    역사적으로 라틴 부족이 언제 어디서 이탈리아 반도로 들어와 살게 되었는지는 오늘날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역사, 고고학 및 문헌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원전 약 2000년을 전후로 이탈리아 반도의 북동쪽, 오늘날 아드리아 해안의 발칸 반
  • 2애플이 21일(현지 시각) 역대 2분기(애플 회계기준으로는 3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놓았다. 그러나 실적 발표 뒤 장외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6.85%나 급락했다. 단번에 500억달러(약 57조5800억원)가 허공으로 날아간 것이다. 차익 실현 차원으로 볼 수도 있지만, 1분기 실적으로는 역시 사상 최고 성적표를 내놓았던 지난 4월 27일(현지 시각)엔 장 마감 뒤 주가가 1% 넘게 올랐다는 점에서 애플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기록적인 실적 발표




    애플이 이날 내놓은 실적은 매출 496억달러(약 57조1200억원), 순이익 107억달러(약 12조322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39%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 494억달러(약 56조8800억원)를 능가했다. 매출·순익·아이폰 판매량 면에서 역대 2분기 실적 중 최고다. 또 분기 기준으로 작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3애플이 21일(현지 시각) 역대 2분기(애플 회계기준으로는 3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놓았다. 그러나 실적 발표 뒤 장외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6.85%나 급락했다. 단번에 500억달러(약 57조5800억원)가 허공으로 날아간 것이다. 차익 실현 차원으로 볼 수도 있지만, 1분기 실적으로는 역시 사상 최고 성적표를 내놓았던 지난 4월 27일(현지 시각)엔 장 마감 뒤 주가가 1% 넘게 올랐다는 점에서 애플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기록적인 실적 발표




    애플이 이날 내놓은 실적은 매출 496억달러(약 57조1200억원), 순이익 107억달러(약 12조322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39%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 494억달러(약 56조8800억원)를 능가했다. 매출·순익·아이폰 판매량 면에서 역대 2분기 실적 중 최고다. 또 분기 기준으로 작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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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인 실적 발표




    애플이 이날 내놓은 실적은 매출 496억달러(약 57조1200억원), 순이익 107억달러(약 12조322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39%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 494억달러(약 56조8800억원)를 능가했다. 매출·순익·아이폰 판매량 면에서 역대 2분기 실적 중 최고다. 또 분기 기준으로 작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510명 가운데 고등학생은 6명, 중학생은 5명, 초등학생은 4명 정도가 ‘수포자(수학 포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과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전국의 초·중·고교생과 현직 수학교사 등 총 9022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학생·교사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 36.5%, 중학생 46.2%, 고등학생 59.7%가 수학을 포기했다고 대답했다. 전국적인 조사에서 광범위한 수포자 비율이 처음 확인된 것이다. ‘잠자는 수학교실’ 이야기가 헛소문이 아니라는 얘기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어렵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을 보면 초 27.2%, 중 50.5%, 고 73.5%였다. 올라갈수록 수학에 흥미를 잃고 진도를 따라갈 수 없는 학생이 급격히 늘고 있다. 수학이 어려운 이유로 ‘내용이 어렵다’ ‘배울 양이 많다’ ‘진도가 빠르다’ 등을 들었다. 이런 사실은 선진국들과의 비교 분석에서도 여실히 입증된다. ‘사교육걱정’이 2013년부터 미국·일본·싱가포르·영국·독일·핀란드와 한국의 수학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비교해 봤더니 우리 학생들은 수학을 적은 시간에 많이 배우고 있었다. 공부할 양을 따져보면 필즈상(수학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이들 6개국보다 초등학교는 27%, 중학교는 29%, 고등학교는 30%가 더 많았다. 주요 단원의 학습 시기도 우리가 1∼2년 빨랐다. 

    정부는 수포자의 심각한 실태 확인과 더불어 수학 교육과정과 수업 방법, 평가를 혁신해야 한다.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의미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오는 9월 교육과정 개편 때 수학 교육 분량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던 잉그리드 도브시 국제수학연맹 회장은 “한국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 부족하다. 수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이 깊이 새겨야 할 충고다.
  • 610명 가운데 고등학생은 6명, 중학생은 5명, 초등학생은 4명 정도가 ‘수포자(수학 포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과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전국의 초·중·고교생과 현직 수학교사 등 총 9022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학생·교사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 36.5%, 중학생 46.2%, 고등학생 59.7%가 수학을 포기했다고 대답했다. 전국적인 조사에서 광범위한 수포자 비율이 처음 확인된 것이다. ‘잠자는 수학교실’ 이야기가 헛소문이 아니라는 얘기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어렵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을 보면 초 27.2%, 중 50.5%, 고 73.5%였다. 올라갈수록 수학에 흥미를 잃고 진도를 따라갈 수 없는 학생이 급격히 늘고 있다. 수학이 어려운 이유로 ‘내용이 어렵다’ ‘배울 양이 많다’ ‘진도가 빠르다’ 등을 들었다. 이런 사실은 선진국들과의 비교 분석에서도 여실히 입증된다. ‘사교육걱정’이 2013년부터 미국·일본·싱가포르·영국·독일·핀란드와 한국의 수학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비교해 봤더니 우리 학생들은 수학을 적은 시간에 많이 배우고 있었다. 공부할 양을 따져보면 필즈상(수학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이들 6개국보다 초등학교는 27%, 중학교는 29%, 고등학교는 30%가 더 많았다. 주요 단원의 학습 시기도 우리가 1∼2년 빨랐다. 

    정부는 수포자의 심각한 실태 확인과 더불어 수학 교육과정과 수업 방법, 평가를 혁신해야 한다.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의미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오는 9월 교육과정 개편 때 수학 교육 분량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던 잉그리드 도브시 국제수학연맹 회장은 “한국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 부족하다. 수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이 깊이 새겨야 할 충고다.
    10명 가운데 고등학생은 6명, 중학생은 5명, 초등학생은 4명 정도가 ‘수포자(수학 포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과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전국의 초·중·고교생과 현직 수학교사 등 총 9022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학생·교사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 36.5%, 중학생 46.2%, 고등학생 59.7%가 수학을 포기했다고 대답했다. 전국적인 조사에서 광범위한 수포자 비율이 처음 확인된 것이다. ‘잠자는 수학교실’ 이야기가 헛소문이 아니라는 얘기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어렵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을 보면 초 27.2%, 중 50.5%, 고 73.5%였다. 올라갈수록 수학에 흥미를 잃고 진도를 따라갈 수 없는 학생이 급격히 늘고 있다. 수학이 어려운 이유로 ‘내용이 어렵다’ ‘배울 양이 많다’ ‘진도가 빠르다’ 등을 들었다. 이런 사실은 선진국들과의 비교 분석에서도 여실히 입증된다. ‘사교육걱정’이 2013년부터 미국·일본·싱가포르·영국·독일·핀란드와 한국의 수학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비교해 봤더니 우리 학생들은 수학을 적은 시간에 많이 배우고 있었다. 공부할 양을 따져보면 필즈상(수학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이들 6개국보다 초등학교는 27%, 중학교는 29%, 고등학교는 30%가 더 많았다. 주요 단원의 학습 시기도 우리가 1∼2년 빨랐다. 

    정부는 수포자의 심각한 실태 확인과 더불어 수학 교육과정과 수업 방법, 평가를 혁신해야 한다.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의미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오는 9월 교육과정 개편 때 수학 교육 분량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던 잉그리드 도브시 국제수학연맹 회장은 “한국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 부족하다. 수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이 깊이 새겨야 할 충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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